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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픽! 위클리 핫이슈] 김수현 복귀작 ‘사이코지만 괜찮아’…10일 제작발표회 유튜브로 생중계

입력 | 2020-06-08 06:57:00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하는 배우 김수현. 사진제공|tvN


김수현이 돌아왔다.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김수현이 10일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발표회를 통해 20일 첫 방송에 앞서 시청자를 만난다. 이날 오후 2시 tvN 유튜브 계정 등으로 생중계하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그는 드라마의 주연 배우인 서예지, 오정세 등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수현은 극중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를 연기한다. 자폐증 증상이 있는 형(오정세)을 비롯한 수많은 환자들을 돌보는 고단한 삶에 지쳐 사랑마저 거부하는 캐릭터이다. 태생적인 결함으로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동화작가 고문영 역의 서예지와 독특한 로맨스를 펼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2019년 7월 군 복무를 마친 김수현의 복귀 무대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김수현은 작년 9월과 올해 1월 각각 tvN ‘호텔델루나’와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 출연했지만 전역 후 주인공으로서 나서는 것은 2015년 KBS 2TV ‘프로듀사’ 이후 5년 만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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