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는 4일 전남 여수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300세대에 각종 식료품이 든 에너지 박스를 전달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는 여수시 광림, 서강, 충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300가구에 에너지 박스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 박스에는 쌀, 김치, 김, 라면 등 각종 식료품이 들어 있다. 여수시 노인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봉사회 여수지구 관계자 등 100명이 에너지 박스 전달에 참여했다.
GS칼텍스의 에너지 박스 지원은 올 2, 3월에 이어 세 번째다. 에너지 박스는 GS칼텍스가 운영하는 노인 무료급식소인 사랑나눔터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4개월 동안 운영을 중단해 이곳을 찾던 지역 노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