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8일 오후 남북연락사무소 마감 통화에 응답했다.
통일부는 이날 “금일 오후 공동연락사무소 남북연락 협의는 평소대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다만 북측은 이날 오전 업무개시 통화에 응답하지 않은 것에 대해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통상 연락사무소는 특별한 현안이 없더라도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업무 개시와 마감 통화를 진행했다. 하지만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연락사무소 통화 연결을 시도하였으나 북측이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