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액티비티 플랫폼 ‘로드랩 서울’을 오픈하며 아웃도어 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로드랩 서울은 코오롱스포츠의 상품명을 딴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이트 하이커’(사진)는 인문학 트레킹 프로그램. 아웃도어 큐레이터이자 코오롱스포츠 엠버서더인 이원창 대장이 리더로 나서 서울의 문화감성을 트레킹과 함께 소개한다. 트레일 러닝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윈드 체이서’는 굿러너컴퍼니의 대표이자 코오롱스포츠 엠버서더인 이윤주 대표와 함께 한다. 안전하게 트레일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주법과 스틱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쓰담쓰담 솟솟’은 도심을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프로그램이다. 무심코 지나쳤던 서울에서 자연과 환경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도록 기획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