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학생의 밀접접촉자 138명 중 52명
나머지 86명 내일 중으로 결과 통보 예정

서울 중랑구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를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원묵고등학교 3학년 확진학생과 관련해 밀접접촉자 138명 중 5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원묵고등학교 소속 A(19)양의 밀접접촉자 138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52명은 음성판정 받았다. 나머지 86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중랑구 21번 확진자로 관리되고 있는 A양의 밀접접촉자 138명은 가족, 동급 학생, 담당교사, 동행 친구 등이 포함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