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중턱 위치 서울 도심 전망 매력
저녁 풀사이드 바비큐 레스토랑 진행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12일 야외수영장을 공식 개장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메인풀(30m*12m, 수심1.2m~1.8m), 어린이 전용풀(수심 0.6m), 월풀(수심 0.6m)로 이루어졌다. 남산 중턱에 자리해 수영장 앞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서울 도심 전망을 감상하며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 구역 곳곳에 300여석의 선베드가 있고, 메인풀의 오른쪽 워터폴가든에도 선베드를 배치했다. 워터폴 가든에서는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10월 초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극성수기인 7월17일부터 8월16일까지는 야외수영장 이용 시간이 제한된다. 튜브나 물놀이용 장난감은 어린이 수영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