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바이닐
백예린의 정규 1집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Every letter I sent you) 일반반 LP의 선주문량이 약 1만 3000장을 기록했다.
지난달 발매된 한정반 LP 2000장 품절에 이어 일반반 선주문 판매 수량을 더해 현재까지 총 1만 5000장에 이르는 LP 음반 판매고를 올린 것. 이로써 백예린은 음원 강자를 넘어 음반 판매에서도 저력을 입증하며 스스로의 기록을 경신했다.
아날로그 감성, 레트로 열풍에 국내 LP 수요가 늘어난 추세이지만 기획부터 생산까지 길게는 반년 정도가 소요되는 점, 고가인 점 등에 따라 제작자의 입장에서 대량생산을 결정하기까지는 쉽지 않다. 대부분의 발매되는 LP가 한정반의 형태인 것이 그 이유다. 이를 감안했을 때 백예린의 LP 판매량은 더욱 유의미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백예린의 정규 1집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 일반반 LP는 예약 기간 이후에도 모든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품절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