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조감도
의정부 중심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전용 84㎡ 주거형으로 공급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이 이달 11일(목)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인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이 가능하며, 채광도 우수하다.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주방 하부장의 높이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가능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들을 통해 의정부 전역은 물론, 서울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정돼 있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간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중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계획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예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 약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반경 약 1km 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경기도 북부권 최대 규모의 의정부 제일시장,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과 의정부역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에서 반경 약 1km 내에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개원할 예정으로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초·중·고를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벌말어린이공원, 무한상상시민정원, 역전근린공원, 평화의광장, 직동근린공원, 백석천, 중랑천 등이 가까워 여가시간에 산책과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미군 반환 공여지(캠프 라과디아) 개발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으로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 6월 10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목)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8일(목)에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29일(월)~7월 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의정부 경찰서 옆)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원활한 관람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11일(목)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예약 고객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실물 주택전시관의 경우 7일 동안의 예약 정원이 개관 전에 모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높았”며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의 경우 브랜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데다 의정부 중심 입지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만큼 성공적인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