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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번엔 알몸男” CNN 앵커, 나체로 다니다 아내 SNS에 딱걸려…

입력 | 2020-06-09 14:28:00


미국 CNN 방송의 ‘스타 앵커’ 크리스 쿠오모가 나체로 자택 마당을 돌아다니다가 아내의 셀프카메라 배경에 포착되고 말았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친형인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생방송 도중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스타가 된 크리스 앵커는 이번에는 나체 사진으로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뉴욕 포스트, 폭스뉴스 등은 쿠오모 앵커의 부인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게시한 요가영상 배경에 쿠오모가 알몸으로 잡힌 모습을 소개했다.

원본 영상은 지난달 27일 올라온 후 신속하게 삭제되었지만, 일부 매의 눈을 가진 네티즌들이 캡처해 퍼 날랐다.

캡처사진에는 쿠오모의 아내가 집안에서 요가를 하는 중에 창문 밖으로 알몸의 남자가 마당을 서성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폭스뉴스는 “쿠오모는 아내가 요가 하는 중에 완전히 알몸으로 뒷마당에 서 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의 집 뒷마당이 이웃집에서 보이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앞서 쿠오모는 지난 3월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바람에 자택에서 뉴스 진행을 한 바 있는데, 네티즌들은 “처음엔 가족들을 바이러스에 노출시키더니 이번엔 자신을 노출했다”고 말하고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