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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정담이, 길거리서 취객에 폭행당해

입력 | 2020-06-09 20:29:00

사진=뉴스1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모델 정담이 씨가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정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 씨를 이달 1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강북구 수유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A 씨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골목길을 지나가는 과정에서 정 씨가 가방으로 자신을 쳤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씨는 지난 2017년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