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모델 정담이 씨가 길거리에서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정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 씨를 이달 1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강북구 수유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A 씨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골목길을 지나가는 과정에서 정 씨가 가방으로 자신을 쳤다는 이유로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