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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손잡고 ‘의료정보 기반 당뇨병 관리 서비스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올해 하반기(7∼12월)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 앱을 통해 사진 촬영만으로 식단을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에는 학습된 AI가 적용돼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 음식의 대략적 분류, 영양 및 칼로리 분석과 기록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의료진은 이를 바탕으로 환자별 식사 및 영양 정보를 파악하고 맞춤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