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세계적으로 간편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국내 수산물을 이용한 간편식품을 개발해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안에 대표 양식 수산물인 넙치를 활용한 어묵전병과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고등어조림, 참게가리장국 등 9종의 신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중국, 대만, 베트남 등 5개 국가 148개의 편의점과 연계한 마케팅 행사도 추진한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