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3곳에 명화 인쇄 전시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9차 리모델링 건설 현장에 설치한 포스아트. 고흐의 해바라기(왼쪽에서 세 번째) 등 명화가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아트는 포스코에서 개발한 철강재 포스맥에 포스코강판의 잉크젯프린팅 기술로 인쇄한 고해상도 잉크젯프린트 강판이다. 일반 프린트 강판보다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대리석, 나무, 섬유 등 다양한 무늬와 질감을 철판 위에 구현할 수 있어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 건물의 내외장재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도심 공사현장의 삭막함을 줄이고, 시민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