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러시아와 터키에 총 1억 원 상당의 진단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총 7600개의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러시아 칼루가주 정부와 터키 보건부에 전달됐다.
KT&G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정부에 6300개를 보낸 뒤 이번이 2번째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