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에도 응원 편지 소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기부금 의혹 등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자신에게 온 응원 메시지를 소개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멀리 미국에서 위안부 역사교육을 위해 힘 써주시는 사회정의교육재단에서 화분을 보내주셨다”며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배달 온 화분 사진 한장을 소개했다.
그는 “이뿐만 아니라 하나하나 소개시켜드리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이 화분과 함께 응원을 보내주셨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도 정말 힘이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새벽 출근하면서 우리 530호 사무실에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습니다. 우리 손영미 소장님을 떠나보내는 어느 분의 메시지로 읽혔다”며 “포스트잇으로 보내주신 추모의 메시지가 우리 손 소장님이 가시는 길을 외롭게 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