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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자던 생후 9개월 된 갓난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1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방 침대에서 생후 97일 된 A군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어머니와 할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발견 당시 A군은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갓난아이고 집에 가족이 있었던 것으로 봤을 때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