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재룡 내각 총리가 현지 경제 시찰을 나섰다고 전했다. 김 내각 총리는 탄소하나화학공업 건설장을 찾아 일꾼들과 건설자들을 독려하고 공사장을 돌아보며 구조물 건설에서 질과 속도를 다 같이 보장할 데 대하여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재룡 북한 내각총리가 탄소하나(C1) 화학공업 창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탄소하나(C1) 화학공업은 석탄을 원료로 하는 화학공업으로, 석유의 용도를 석탄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한다.
지난 9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화학공업은 공업의 기초이고 인민 경제의 주 타격전선”이라며 해당 공업을 주목한 바 있다.
김 내각총리는 현지에서 협의회를 열어 탄소하나(C1) 화학공업 창설을 위한 사업체계를 개선하고 건축과 설비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연구기관과 연계해 풀어나갈 것을 논의했다.
이어 연백제염소를 찾아 소금생산에 자연 에너지를 이용할 것과 연관 단위들에서 제염소의 물뚝공사에 필요한 조건을 보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소금생산의 기계화 비중을 높여 연백제염소를 현대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토의했다.
김 내각총리는 순천린비료공장과 영유광산, 숙천군열두산천농장, 문덕군 용림협동농장 등을 찾아 여러 경제 관련 부문을 현지 료해(파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