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 박진섭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가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광주는 1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0’ 6라운드 홈경기에서 K리그2(2부리그) 라이벌 관계를 이어온 부산 아이파크에게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최근 3경기 2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K리그1(1부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5라운드까지 1승1무3패(승점4)로 10위에 자리하고 있었던 광주는 승점3을 추가하면서 승점7(2승1무3패)로 이날 대구FC에서 패한 FC서울(2승4패·승점6)을 끌어내리고 8위로 점프했다.
- 승리 소감은?
“아직 홈경기 승리가 없어서 더 집중하려고 했다. 다음 인천과의 경기(17일)까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중요한 경기였다. 연승을 해서 기쁘고 홈 첫 승을 해서도 기쁘다”
- 엄원상이 부상으로 교체됐는데?
- 이번 부산과의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의 몸싸움이 치열했는데?
- 앞선 울산 현대, 수원 삼성과의 선전이 영향이 있었나?
광주|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