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식탁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손태승(가운데) 회장. 사진제공 l 우리금융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임직원들과의 공감·소통 경영에 나섰다.
2일 우리카드를 시작으로 2주 간 총 8회에 걸쳐 총 10개 그룹사 임직원과의 대면 소통을 진행했다.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손 회장이 자회사 본사를 직접 방문해 근무 환경을 돌아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젊은층 직원들과 점심식사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우리금융 측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생각 나눔과 교류의 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원 팀으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고유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