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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 뿌려먹는 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 ‘뿌라이드’ 출시

입력 | 2020-06-15 16:04:00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홍윤원)이 신메뉴 ‘뿌라이드 치킨’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입맛대로 뿌려먹는 후라이드’라는 콘셉트로 개발한 뿌라이드 치킨은 기존 후라이드 대비 더 바삭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을 극대화한 ‘더블 크리스피 방식’을 채택했고, 여러 종류의 시즈닝 양념을 뿌려먹을 수 있는 메뉴라는 설명. 시즈닝은 양파와 크림버터를 가미한 ‘어니언 시즈닝’, 화끈한 고추 맛을 맛볼 수 있는 ‘레드페퍼 시즈닝’, 치즈 고유의 향에 매콤함을 얹은 ‘핫치즈 시즈닝’ 등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주문 시 1마리 기준 2가지 시즈닝을 제공하는데 취향별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후라이드 치킨의 가장 원초적 구매 요소인 ‘바삭함’에 부합하고 골라 먹는 재미를 드리기 위해 기획한 메뉴”라며 “그간 자사 치킨을 이용해본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아직 이용해보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나름의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어 “간장치킨, 양념치킨 등 기존 메뉴와 2마리 세트로 조합할 수 있고, 부위별 치킨(날개, 다리, 똥집·닭발튀김 등)과도 함께 주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