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단일면적·총 1084가구 공급 당진시 중심 입지 주목… 당진시청 맞은편 위치 도보권 상업시설 용지·풍부한 생활 인프라
호반건설은 다음 달 초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 RH-1블록에서 ‘호반써밋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084가구 규모를 갖췄다. 전용 84㎡ 단일면적 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
단지는 당진시 내 중심부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진시청이 바로 맞은편에 있고 당진교육지원청, 대전지방법원, 충남당진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롯데마트, 당진국민체육센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시립중앙도서관 등이 가깝다고 전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고려했고 전체 가구 수 대부분을 판상형으로 구성해 개방감도 높였다. 가구 내에는 대형 드레스룸(일부)과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바닥과 상판 등에는 고급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호반건설 측은 설명했다. 전열교환 환기시스템과 무인 경비 시스템 등 입주민을 위한 첨단 장치 도입도 예정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장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당진시청 주변으로 개발이 이어지고 있고 주거지와 상권이 확대되면서 향후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 중심 입지에 위치하고 호반써밋 특유의 상품 차별화가 적용돼 지역 랜드마크 단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