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고객의 소리)의 경영자산화를 위한 CCM 도입 박차
SJ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김형진)는 고객 친화력을 높이고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 사업별로 차별화된 대표 캐릭터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장례 사업에는 이별의 슬픔을 함께 나눌 ‘나누미’, 여행에는 설레는 여행을 함께 할 ‘심콩이’, 웨딩 부문에는 결혼의 시작을 달달하게 준비할 ‘달콩이’를 대표 캐릭터로 내세웠다.
각 대표 캐릭터의 작명은 페이스북에서 이름 공모 행사를 통해 선정했다. 장례 캐릭터인 ‘나누미’의 경우 과묵해 보이지만 공감능력이 뛰어나 타인의 슬픔을 함께 나눌 줄 안다는 의미. 이렇듯 캐릭터 별로 특화된 성격을 부여해 사업별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산림조합상조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 3월 2일 CCM도입 선포식을 시작으로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및 TF팀을 구성하여, 각종 업무 표준화와 IT 고도화 작업으로 ‘CCM 업무 매뉴얼’ 및 ‘공적 조서’ 작성을 완료하는 등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림조합상조 김형진 대표이사는 지난 선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의 핵심은 “VOC(고객의 소리)의 경영 자산화에 있다”며, 이를 통해 ‘산림조합상조 WAY’의 완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CCM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