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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상조, 고객 소통·친화력 강화 위해 각 사업별 대표 캐릭터 도입

입력 | 2020-06-16 10:03:00

VOC(고객의 소리)의 경영자산화를 위한 CCM 도입 박차




 SJ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김형진)는 고객 친화력을 높이고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각 사업별로 차별화된 대표 캐릭터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장례 사업에는 이별의 슬픔을 함께 나눌 ‘나누미’, 여행에는 설레는 여행을 함께 할 ‘심콩이’, 웨딩 부문에는 결혼의 시작을 달달하게 준비할 ‘달콩이’를 대표 캐릭터로 내세웠다.

각 대표 캐릭터의 작명은 페이스북에서 이름 공모 행사를 통해 선정했다. 장례 캐릭터인 ‘나누미’의 경우 과묵해 보이지만 공감능력이 뛰어나 타인의 슬픔을 함께 나눌 줄 안다는 의미. 이렇듯 캐릭터 별로 특화된 성격을 부여해 사업별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현충원 봉사활동, 단체 헌혈 캠페인 등과 궤를 같이 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산림조합상조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 3월 2일 CCM도입 선포식을 시작으로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및 TF팀을 구성하여, 각종 업무 표준화와 IT 고도화 작업으로 ‘CCM 업무 매뉴얼’ 및 ‘공적 조서’ 작성을 완료하는 등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림조합상조 김형진 대표이사는 지난 선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의 핵심은 “VOC(고객의 소리)의 경영 자산화에 있다”며, 이를 통해 ‘산림조합상조 WAY’의 완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CCM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