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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콕족 증가에 일룸 ‘캐스터네츠’ 매출 2배 껑충

입력 | 2020-06-16 13:07:00

일룸의 반려동물 가구 시리즈인 ‘캐스터네츠’의 연출컷. 사진제공 l 일룸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내놓은 반려동물 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후로 매출이 2배가량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펫콕족’이 증가했기 때문인데, 캐스터네츠의 매출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캐스터네츠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월말을 기점으로 약 2배의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일룸의 캐스터네츠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한 펫가구 시리즈다. 반려인의 인테리어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내추럴한 컬러와 디자인은 물론,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설계했다.

책장 기능과 캣타워 기능을 동시에 갖춰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책장 캣타워’는 출시 시점부터 계속해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데스크스텝’과 ‘해먹 소파테이블’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각각 330%, 200%의 판매율을 보였다.

다른 인기 요인은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일룸 사내 집사, 자체 연구소와의 협업은 물론 고양이 유튜브 채널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 ‘김메주와 고양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기획한 점이다.

일룸 관계자는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반려동물과의 집안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일룸은 단순 가구 브랜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룸의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일룸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일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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