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관내 중·고등학교 창업체험동아리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꿈 찾기 창업 체험 마을 강사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거리 안전수칙을 지키며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 참여 학생들은 성북구 지역사회 혁신계획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디자인 씽킹’, ‘기업가정신 기반의 청소년 창업체험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에 보조강사로 나섰다.
창업체험 청소년 꿈 찾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주도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창업아이템 구상부터 제품화,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교육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과 혁신적인 도전정신을 갖춘 기업가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