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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BOSE), TV 사운드 바 ‘보스 TV 스피커’ 출시…OTT 서비스에 적합

입력 | 2020-06-17 10:20:00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는 최근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ver the Top·OTT)를 제대로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TV용 사운드 바를 출시하고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보스가 추구하는 음향의 우수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쉬운 설치와 연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입문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운드 바 오디오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는 것.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보스 TV 스피커(Bose TV Speaker)는 높이 약 5cm의 소형 블루투스 사운드 바로 집안 어디든 손쉽게 배치할 수 있다. 2개의 풀 레인지 드라이버가 공간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를 전달하며, 센터 채널은 목소리가 더 잘 들리도록 강조하여 대사가 명료하게 들리도록 돕는다.

콘텐츠를 더 깊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대화 모드’를 활성화하면 시청하고 있는 콘텐츠를 분석하여 목소리가 더 잘 들리도록 강조하는 동시에 배경 노이즈를 완화시켜 대사의 명확성을 더 높여준다. 음악 감상 시 동봉된 리모컨의 ‘Bass Boost’ 버튼을 누르면 더욱 깊이 있는 베이스를 표현해 풍부하고 깊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보스 TV 스피커는 HDMI 또는 광 오디오 케이블로 연결하면 된다.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통해 음악, 팟 캐스트 등 원하는 콘텐츠를 무선으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HDMI-CEC를 사용하면 TV를 켬과 동시에 신호를 감지하여 스피커의 전원도 자동으로 켜지고 TV 리모컨을 통해 스피커의 볼륨을 조정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홈 오디오 시스템을 확장하려는 경우에는 다양한 보스 스피커 제품을 추가하여 홈 시어터급 오디오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 보스 베이스 모듈 500(Bose Bass Module 500), 보스 베이스 모듈 700(Bose Bass Module 700)과 완벽히 호환돼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