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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뷰]롯데월드 2020 사회공헌활동 ‘찐이야∼’

입력 | 2020-06-18 03:00:00

[나눔-친환경 가치 실현]
친환경 쇼핑 봉투 도입, LED 조명 교체 등 ‘필환경 테마파크’ 조성에 앞장
취약계층 초청-방문 행사… 환아 소원 들어주기 ‘꿈 도전 프로젝트’도 계획




필환경 캠페인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 봉투와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로 환경보호 동참. 오른쪽 사진은 텀블러에 들어갈 그림을 색칠하는 임직원들.

국내 테마파크의 시대를 연 롯데월드(대표 최홍훈)는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롯데월드는 ‘Dream up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자’는 구호 아래 초청행사, 위문공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행복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환경 문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필(必)환경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눔’과 ‘친환경’이라는 두 가치를 양 축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임직원 플리마켓, 다양한 자원 절약 활동 ‘필환경 캠페인’

필환경 캠페인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 봉투를 선보이고 있는 로리, 로티

롯데월드는 환경 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는 물론이고 필환경 테마파크를 실현하고자 환경 문제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롯데월드 플리마켓’을 4일 진행했다. 물건 재사용을 통한 자원 순환 인식 확산과 사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아름다운가게’의 업사이클링 제품, 공익 상품이 1000여 점씩, 총 2000여 점이 모였다. 생활·유아용품 같은 플리마켓 단골 상품뿐 아니라 골프용품, 스노보드 장비 등 다양한 물품이 등장했다. 특히 각자 집에서 직접 운반한 대형 소파와 어린이 자동차가 큰 관심을 받았다. 장난감 100여 개를 내놓은 직원은 ‘기증왕’으로 선정돼 상품을 받기도 했다.

Dream Up 캠페인 팝업북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로티, 로리(위쪽 사진). ‘드림업 기부데이’ 기부금 전달.

롯데월드 임직원들은 물품을 기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판매원으로도 뛰었다. 직원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되어 숲 조성 사업 환경보호기금과 지역사회 나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판매 후 남은 물품 또한 ‘아름다운가게’가 운영하는 재사용나눔가게 매장에서 계속 판매된다.

롯데월드는 16일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필환경 캠페인’을 이어갔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롯데월드 임직원이 텀블러 1개를 만들면 취약계층 아동에게 텀블러 만들기 키트 2개가 기부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 50명이 참여해 총 100개의 텀블러 만들기 키트가 송파구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됐다.

필환경 캠페인 페트병을 수거기 ’네프론’에 넣고있는 고객(위쪽 사진). 롯데월드 플리마켓 진행.

이와 함께 롯데월드는 ‘필환경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 4월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전 상품점에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 봉투(환경표지인증 EL-724)를 도입했다.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는 소재의 비닐 제품으로 연간 약 1.9t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오폐수를 중수로 정화해 재사용하는 플랜트 운영, 효율이 좋은 발광다이오드(LED)로 조명 교체, 폐페트병 회수 장비 ‘네프론’ 2대 설치 등 다양한 자원 절약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롯데그룹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5Re(감축·Reduce, 대체·Replace, 재설계·Redesig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모델’을 각 업무 분야에 적용한 ‘필환경 테마파크’ 조성에 힘쓰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기업이 친환경을 넘어 환경 문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필환경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다.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경영 활동과 동시에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필환경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취약계층 지원 ‘Dream up 캠페인’으로 어려움 함께 극복

Dream Up 캠페인 송파구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드림박스 증 정물품을 소독하는 임직원들(위쪽 사진). 송파구 취약계층 아동에게 드림박스 증정.

롯데월드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청·방문 행사, 아동·청소년 꿈 지원, 지역사회 후원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Dream up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초청·방문 행사 대신 임직원이 함께 적립한 기부금, 제작 물품 등을 지원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학용품, 롯데월드 캐릭터 상품 등 총 15종의 물품으로 구성된 ‘드림박스’ 150개를 송파구 아동돌봄청소년과와 연계해 등교가 제한된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드림박스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쓴 카드를 동봉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잘 극복하자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담았다. 3월에는 롯데월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드림업 기부데이(Dream up Give day)’로 조성된 기금 2000만 원을 송파구에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관내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결식 우려가 생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도시락 및 간편식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하반기에는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간을 이겨낸 환아들의 꿈과 소원을 함께 이뤄가는 ‘꿈 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대 공연이 꿈인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 Stage’는 2017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 방식을 조정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매년 소아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발매한 디지털 음원은 지난 3년 동안 약 11만 건의 음원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치료비로 기부되고 있다.

Dream Up 캠페인 소아암 아동과 함께한 드림스테이지 무대.

한편 롯데월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간식, 물품을 제공하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는 물론이고 ‘시크릿 봉사 활동’ 모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크릿 봉사 활동’은 신청 접수부터 당일까지 봉사 활동 내용을 비공개로 진행해 호기심을 자극하며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과 ‘친환경’의 가치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