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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올해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

입력 | 2020-06-19 05:45:0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만료되는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항공사 모두 일반회원 기준 10년으로 대한항공은 연말, 아시아나항공은 1월1일에 매년 순차적으로 기한이 끝난 마일리지 사용을 종료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운항항공편이 대폭 감소하면서 마일리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끝나는 상황이 발생해 문제가 되어 왔다. 이번 연장조치로 대한항공은 2010년 적립된 마일리지가 2021년 12월31일로 유효기간이 연장됐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2010년 적립된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1년 늦춰졌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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