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알바라도 온두라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6.12/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알바라도 온두라스 대통령에게 위로를 전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오를란도 대통령에게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님과 통화에서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과 온두라스의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었는데, 내외분의 확진 소식을 접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님과 영부인님의 빠른 쾌유와 온두라스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오를란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TV연설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부인과 대통령 보좌관 2명도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