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LPGA 드림투어 상금 랭킹 8위로 올해 1부 투어에 뛰어든 김리안은 드림투어에서 통산 2승을 올린 기대주다. 18일 열린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를 공동 5위(5언더파)로 마치기도 했다.
김리안은 “시즌 중간에 후원사를 구하게 돼 너무 기쁘다. 프로선수로 메인스폰서가 있다는 것은 자부심이다.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토지신탁 측은 “계약 직후 김리안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줘 흐뭇하다. 향후 한국 골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늘리겠다”고 전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