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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20일 충청·남부 내륙 소나기 최고 30㎜… 낮 최고 23~32도

입력 | 2020-06-20 06:35:00

서울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0.6.10/뉴스1 © News1


토요일인 20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같은 강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나기구름에 의해 예상되는 비의 양은 5~30㎜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으나 강원 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선선하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0도 Δ춘천 18도 Δ강릉 18도 Δ대전 20도 Δ대구 19도 Δ부산 19도 Δ전주 19도 Δ광주 19도 Δ제주 20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0도 Δ인천 26도 Δ춘천 31도 Δ강릉 27도 Δ대전 29도 Δ대구 29도 Δ부산 25도 Δ전주 28도 Δ광주 29도 Δ제주 26도다.

대기순환이 원활해지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남해, 동해 등 모든 해상 먼바다에서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부터 25일까지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