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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7월 11일부터 스포츠경기에 5000명 이하 관중 허용한다

입력 | 2020-06-20 23:27:00

프랑스 리그컵 결승전 관중 입장 가능할 듯




프랑스에서 오는 7월11일부터 스포츠 경기에 5000명 이하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스포츠 이벤트 재개 방침을 알렸다.

프랑스 정부는 상황이 개선되면 올해 여름 중에 관객 입장 허용이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프랑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제한 조치들을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컵 결승전이 관중들 앞에서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프랑스 정부는 “국가 전염병 상황에 대한 검토가 오는 7월 중순에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8월 하순에는 추가 제재 완화가 가능한지 살펴 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리그앙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 시즌을 중단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