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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7명, 27일 만에 10명대로 ‘뚝’…지역사회 감염 11명

입력 | 2020-06-22 10:15:00

방역 소독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루 사이 17명 추가됐다.

수도권 및 대전 집단감염 여파로 이달 들어 신규 환자 수는 30∼50명 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지난 20일(67명) 처음으로 60명 대를 기록한 뒤 전날 48명으로 줄었다. 10명 대로 떨어진 것은 27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24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지역 감염자이고, 6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 4명 △대구 1명 △경기 3명 △충남 2명 △전북 1명이다.

해외 유입 환자 6명은 입국 후 지역(△서울 1명 △인천 1명 △경기 3명 △경북 1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80명(치명률 2.25%)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13명 증가해 총 1만881명이다. 현재 1277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