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중학교에서 북구청 보건소 방역반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하고 있다.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2일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못한 학교가 전국에서 49곳 나왔다. 주말 사이 29곳이 늘어났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광주 39곳, 서울 2곳, 인천 2곳, 경기 안산 3곳, 경기 이천 1곳, 경기 시흥 1곳, 전북 전주 1곳 등 전국에서 모두 49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지난 19일과 비교하면 11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했지만, 40개 학교가 추가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하면서 등교를 중지한 학교가 29곳 늘어나게 됐다.
광주의 경우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포함된 유·초·중·고·특수학교 39곳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한 상황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