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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남자골프 세계랭킹 20위…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

입력 | 2020-06-22 14:46:00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20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4.1363을 기록, 지난 주보다 1계단 상승한 21위에 랭크됐다.

임성재는 이날 막을 내린 RBC 해리티지에서 컷 탈락했지만 상위권 선수들의 순위 변동 등에 힘입어 20위에 위치하게 됐다.

임성재는 이날 페덱스컵 랭킹에서는 1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임성재는 2019-20시즌 1차례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6번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랭킹 1위 자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켰다. 2위는 스페인의 욘 람이다.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브룩스 켑카(미국)가 3~4위를 유지했다.

RBC 헤리티지 정상에 오른 웹 심슨(미국)은 세계랭킹 9위에서 단숨에 5위로 뛰어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도 1위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패트릭 리드(미국)가 나란히 6~7위에 위치했다.

코로나19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타이거 우즈(미국)는 기존 13위에서 1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이 밖에 국내 선수 중에선 안병훈(CJ대한통운)이 52위, 강성훈(CJ대한통운)이 54위를 유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