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LG유플러스·CJ올리브네트웍스와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빅데이터 공유 및 융합 데이터 개발, 융합 데이터 활용 공동 마케팅, 데이터 신사업 등의 분야에서 공조한다. 각사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하면 거주자의 소비 성향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상품이 탄생한다. 이명구 신한은행 부행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의미 있는 데이터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