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고다·베이컨체다 판매 상하치즈 미니 총 5종 라인업 갖춰 ‘홈술’ 트렌드 따라 간편한 술안주 제안
매일유업은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상하치즈 미니’ 신제품 2종(아몬드고다, 베이컨체다)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몬드와 베이컨칩으로 식감을 더해 스낵 매력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치즈는 지난 2018년 상하치즈 미니를 선보여 스낵치즈 시장에 진출했다. 칼슘체다와 크림치즈, 스모크모짜렐라 등 기존 상하치즈 미니에 신제품이 추가돼 총 5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세부적으로 아몬드고다는 고다치즈에 캘리포니아산 아몬드 조각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베이컨체다는 깊고 진한 체다 치즈에 베이컨칩을 추가해 씹는 맛을 강조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문화가 유행인 가운데 맥주나 와인 등 술안주로 어울린다고 상하치즈 측은 제안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관계자는 “스낵타입 치즈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하게 치즈를 즐기는 방법을 제안한다”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치즈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 상하치즈 미니는 기존 수입 제품 중심이었던 국내 스낵치즈 시장을 다변화하고 보다 쉽고 간편하게 치즈를 즐길 수 있도록 전개한 제품이다. 개별포장 방식으로 바로 먹을 수 있고 한 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아이 간식 뿐 아니라 등산과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