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대상 지원
의료인과 방역 관계자에 이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을 위한 휴식형 템플스테이가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전국 사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인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는 10월까지 전국 80개 사찰에서 운영되며 신청자 및 함께 오는 1인까지 1박 2일을 무료로 머물 수 있다.
올 3월부터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도 기간과 사찰을 늘려 시행한다. 신청자와 동반 1인까지 최장 3박 4일 일정이며 참여 사찰도 기존 16곳에서 79곳으로 늘렸다.
쓰담쓰담 및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참여 사찰 확인과 참가 신청은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