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올 여름은 노출이 자유로운 손·발톱이나 헤어스타일로 개성을 뽐내는 뷰티 아이템이 유행이다. ‘네일아트’와 ‘브리지염색’이 대표적이다. 네일 숍, 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가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충분히 연출 즐길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손재주가 부족한 ‘곰손’도 도전할 수 있는 셀프 네일·염색 방법을 소개한다.
▶‘네일덕후’ 가수 강민경 추전 아이템은…
데싱디바 글로스 마이컬러-올리브
여름철에는 네일아트와 페디큐어로 개성을 뽐내는 이가 많다. 셀프 젤네일 용품을 이용하면 전문 숍과 비교해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의 글로스는 100% 구운 리얼 젤네일 스티커로 젤 램프로 구울 필요 없이 붙이기면 하면 돼 간편하다.
‘네일덕후’로 알려진 가수 강민경이 추천한 올리브 컬러가 인기 제품으로 일명 ‘강민경네일’이라 불린다.
데싱디바 관계자는 “여름이 오자 손끝 케어 및 테라피를 위한 셀프젤네일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데싱디바 글로스는 초간단·초밀착·초광택이 특징으로 파츠 장식이 부착된 쥬얼 일체형 젤네일디자인도 있어서 화려한 스타일도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혼자서도 뚝딱! 퍼스널 컬러 맞춤 미쟝센 ‘헬로크림’ 염색약
미쟝센 헬로크림
올여름 주목할 또 하나의 스타일은 ‘앞머리 브리지’이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재소환 돼 1990년대에 한창 유행했던 브리지 염색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 좁은 부위만 염색하면 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해 셀프 염색으로 즐기는 이들이 많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