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원구성 협상을 위해 마련된 양당 회동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20.6.11/뉴스1 © News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전격 회동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강원도의 한 사찰에 머물고 있는 주 원내대표를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 원내대표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설득하는 한편, 제1야당으로서 원 구성 협상에 ‘대승적인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이날 주 원내대표를 직접 만나기로 하고 오전부터 주 원내대표의 행선지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