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테마로 나눠 16곳 정보 제공

‘가고 싶은 섬’ 홈페이지를 개편한 섬 여행 전문 플랫폼은 전남도가 선정한 가고 싶은 섬 16곳을 4개 테마로 구분해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일상을 벗어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섬’으로 육지와 연결됐거나 여객선 접근성이 좋은 여수시 낭도, 고흥군 연홍도, 강진군 가우도, 신안군 반월·박지도를 소개한다. ‘천혜의 자연유산 갯벌과 함께하는 섬’으로는 보성군 장도, 무안군 탄도, 신안군 기점·소악·선도를 꼽았다. ‘푸른 해변과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섬’의 경우 완도군 생일·소안도, 진도군 관매·대마도가 꼽혔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을 위한 느리게 여행하는 섬’으로는 장시간 여객선을 이용해야 갈 수 있는 여수시 손죽도, 완도군 여서도, 신안군 우이도, 영광군 안마도 등을 소개했다.
정태균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 전문위원은 “이용자의 트랜드를 최대한 반영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