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볼륨감’ 콘셉트 적용 더 길고 넓어진 차체… 휠베이스 30mm↑ 셀토스·쏘렌토와 패밀리룩 “대형 SUV 버금가는 강인한 실루엣 구현” “사람과 차 연결하고 케어하는 공간 완성”
주요 특징으로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와 간결하면서 단단한 느낌을 주는 측면부, 웅장하게 표현한 후면부 디자인 등을 꼽았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155mm, 1995mm, 높이는 1740mm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40mm 길어졌고 폭은 10mm 넓어졌다. 보다 웅장하고 안정감 있는 실루엣을 구현했다. 휠베이스는 3090mm로 기존 모델보다 30mm 늘렸다. 늘어난 길이는 레그룸 공간에 할애해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렬하면서 존재감 있는 외장 디자인으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품격 감성을 구현했다”며 “매력적인 디자인 뿐 아니라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써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프리미엄 공간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 시그니처 디자인과 세부 이미지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현재(24일 오전 기준) 관련 홈페이지는 아직 운영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