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정상적인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통해 학업의 꿈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역시 우리 주위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 머무는 학생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11기 에듀윌 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하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총 110명의 장학생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에듀윌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은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따라서 1학년이 에듀윌 장학생에 선정될 경우 졸업할 때까지 총 360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누리게 된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는 “작은 불빛이 세상을 밝게 비출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오랫동안 ‘장학재단’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꿈꾸는 것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4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봉사단’을 창단한 에듀윌은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구체화시켰다.
2017년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지원’, 매달 쌀을 나누는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기부활동인 ‘나눔 펀드’, 김치 및 연탄 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꿈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