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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범 납세자’ 아이유·이서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입력 | 2020-06-24 16:33:00

이서진, 김현준 국세청장, 아이유(왼쪽부터).뉴시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배우 이서진이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에 아이유와 이서진을 초청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세청은 위촉 배경에 대해 “아이유와 이서진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을 홍보하는 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노래와 연기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두 사람이 성실납세 홍보에 힘써 주면 자라나는 청소년의 세금에 대한 인식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이유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성실 납부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서진은 “납세 의무를 성실히 했을 뿐인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것이 저와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기부라고 생각한다.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