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김현준 국세청장, 아이유(왼쪽부터).뉴시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배우 이서진이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에 아이유와 이서진을 초청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세청은 위촉 배경에 대해 “아이유와 이서진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을 홍보하는 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성실 납부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서진은 “납세 의무를 성실히 했을 뿐인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것이 저와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기부라고 생각한다.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