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서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가 26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투어형 소비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in 부산’과 함께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준정부기관·공기업, 시 산하 공공기관 등 공공기관 30여 곳과 중소기업 60여 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 업체를 일대일로 연결해 업체를 소개하고 제품을 설명하는 상담회와 업체의 우수제품을 알리는 전시회로 구성된다.
업종별로는 수제맥주 4개사, 카페 200개, 프랜차이즈 2000개 업체, 외식 및 이미용 업체 3만여 개 등이 참여해 특별할인 행사를 벌인다.
관광숙박업 200여곳과 시티투어, 생태탐방선, 황령산 전망쉼터 등 관광시설도 참여해 할인 쿠폰을 판다. 제품에 따라 할인율은 5∼80%다. 현장에 전시·홍보되는 상품은 QR코드를 찍어 모바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