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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2130선으로 후퇴했다. 미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위기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간 외 뉴욕 증시 선물도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43p(1.08%) 내린 2138.0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890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원, 691억원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전일 대비 4.77p(0.63%) 내린 754.7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8억원, 288억원을 순매수중인 가운데 기관은 3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42%), 씨젠(0.97%), 셀트리온제약(0.73%)만이 올랐다. 펄어비스(-2.42%), 케이엠더블유(-1.91%), CJENM(-1.35%), 에코프로비엠(-1.16%)등은 내렸다.
간밤 뉴욕증시는 3% 가까이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710.16포인트(2.72%) 급락한 2만5445.94를 기록했다. 장중 다우는 800포인트 넘게 밀리기도 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역시 80.95포인트(2.59%) 내린 3050.3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222.20포인트(2.19%) 밀린 9909.17로 마감됐다. 나스닥은 9거래일 만에 상승세가 중단됐다.
이어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한다는 소식으로 급락했고, 언택트와 백신, 치료제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가운데 여행과 항공, 소매, 금융주는 하락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6원 오른 1207.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