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X(시각 특수 효과)&VR(가상현실) 스튜디오 엘리엇은 23일 VR FPS(1인칭 전술 슈팅) 게임 ‘팬케이크하우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엘리엇에 따르면 팬케이크하우스는 지구의 자원 고갈로 대체 에너지 개발에 혈안이 된 상황에서, 에너지원 발굴 중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 돼 좀비가 된 사람들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VR 입문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팬케이크하우스는 엘리엇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유니크한 이미지와 호러 분위기를 연출한 점이 다른 VR FPS 게임과 차별화 한 특징이다.
또한 쏟아져 나오는 좀비를 해치우는 과정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슈팅 감을 경험할 수 있고,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라인을 배경으로 15개 다양한 스테이지를 제공해 유저가 보다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팬케이크하우스는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지난 23일 출시 한데 이어 순차적으로 아시아 등 타 지역에서도 선을 보이고, 7월 4일에는 스팀(Steam)에서 PC용 VR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엘리엇은 올 연말 온 가족이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텐츠 ‘윈드윈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