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인지기능 개선… 불안-초조에 효과 내성-의존성 적어… 약국서 구입 가능
최근 젊은 연령층의 기억력 감퇴가 늘면서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젊은 ‘Young’과 알츠하이머 ‘Alzheimer’를 합친 단어로 ‘영츠하이머’가 늘어나는 것은 젊은 세대가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뇌를 활용해 직접 기억하는 아날로그 시대가 가고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정보를 기록하는 젊은층은 두뇌 활동이 현저하게 줄어 점차 둔화되는 것이다. 또 ‘영츠하이머’는 영양 부족과 스트레스,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매일 30분 이상 심장이 뛸 정도의 운동을 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약 40% 감소한다고 알려졌다. 적절한 운동은 뇌를 자극할 뿐 아니라 뇌신경 재활에 도움을 준다. 또 뇌가 원활한 정보 전달을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부신호르몬을 분비시켜 신체리듬을 깨지게 하고 뇌세포의 사멸을 증가시켜 뇌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면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이 적어져 뇌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챙겨 먹는 게 좋다. 이 밖에도 책 읽기, 일기 쓰기, 악기 연주하기 등 뇌를 자극하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숙면이 도움이 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시험과 면접 등을 앞둔 젊은층도 노년층처럼 일상 속에서 심리적 불안과 기억력 감퇴를 경험할 수 있다”며 “안정액은 자율신경계의 밸런스를 잡아줘 심신의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억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