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게임 업체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가 개발한 ‘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Romancing SaGa Re;univerSe·약칭 SaGa RS)가 25일 국내에서 정식 출시됐다.
유명 IP(지식 재산권) 신작 ‘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는 ‘로맨싱사가’ 시리즈 30주년 최신작으로 사가 시리즈 특유의 ‘진형’, ‘연계’. ‘번쩍임’으로 최강의 파티를 편성해 획기적인 전투 시스템을 갖췄다는 평이다. 획기적인 배틀 시스템, 과금 위주 게임이 아닌 오래 할수록 강해지는 게임 시스템이 차별점이다.
‘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는 ‘는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를 잇는 정통 클래식 RPG(역할수행게임)로서 ‘로맨싱 사가3’의 300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업체에 따르면 추억의 도트풍 화면과 고화질 2D 비주얼 이펙트를 기본으로 세련된 도트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캐릭터가 화려한 스킬을 발동한다. ‘사가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이너 코바야시 토모미의 일러스트도 감상할 수 있다. BGM 역시 사가 시리즈의 대표 작곡가 이토 켄지의 멜로디를 즐길 수 있다.
이토 켄지가 담당한 로맨싱 사가 리유니버스 최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Romancing Sa Ga Re; univer Se Original Soundtrack'은 오는 30일부터 애플 뮤직(Apple Music), 스포티파이(Spotify), 아마존뮤직(Amazon Musi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퀘어에닉스는 “이번 ‘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는 한국 일러스트 회사 'EIGHT STUDIO'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2019년 개최한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19'에서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과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상을 수상하며 국내 유저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고 전했다.
아울러 ‘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의 사전예약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모든 플레이어에게 호화로운 특전 아이템을 선물한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