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카드는 (사)한국사랑나눔공동체와 (사)글로벌생명나눔 주관으로 현대약품, 종근당, 코오롱제약, 광동제약, 대원제약 등이 참여한 사랑의 의약품 지원사업에 동참,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노트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350만 달러(한화 약 42억 원) 상당의 지원 의약품과 노트 1만 여권이 선적을 마쳤으며 1~2개월 후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각급 학교에 전달 될 예정이다.
서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시에라리온은 인구 797만 명에 국내총생산(GDP)이 40억 달러(세계 149위)에 불과해 세계 최빈국에 속한다.
회사에 따르면 바른손카드를 비롯해 프리미어페이퍼, 더카드, 비핸즈카드, 바른손몰 등 바른손청첩장 전 계열에서 청첩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기부 캠페인을 펼쳐 2018년 8월부터 작년까지 총 12만 권을 노트를 기부했다.
바른손카드는 이번 시에라리온 외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각국에 다양한 경로로 총 6만 권의 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러 기부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