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터에 방치된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 조사에 나섰다.
25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경기 양주시 회암동의 한 공터에 주차된 택시 안에서 50대 택시기사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 주민은 악취에 주변을 확인하던 중 차량 안에 숨져있는 택시기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이 이미 상당히 부패된 상태로 발견됨에 따라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내일 중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뉴시스]